1년 사귄 여친이 직업을 속였음. 이유 들으니 더 헷갈림 (4)여친은 그동안 디자인 회사에 다닌다고 했음. 근데 우연히 알게 됐는데 실제로는 퇴사한 지 10개월 됐고 배달 알바랑 단기 알바로 생활 중이었음. 왜 말 안 했냐고 하니까 "무직이라고 하면 네가 떠날까 봐, 취업하면 말하려고 했다"면서 움. 직업 자체는 상관없음. 근데 …연애·이별조회 2,905추천 02026.9.20
연 7% 파킹통장 광고, 조건 뜯어보니 이게 맞나 싶음 (3)요즘 은행 앱마다 고금리 파킹통장 광고가 뜨길래 하나 가입하려고 약관을 읽어봄. 최고 금리는 200만원까지만 적용이고, 그것도 급여 이체랑 카드 실적에 마케팅 동의까지 다 채워야 함. 200만원에 7%면 세전 월 1만 1천원 남짓. 그거 받자고 주거래 은행을 옮기는 게…생활·재테크조회 2,859추천 02026.9.20
마트 입구 앞에 5분째 서 있는 차한테 비켜달라고 한 게 진상임? (3)주말 대형마트 주차장. 입구 바로 앞 통로에 비상등 켠 차가 서 있어서 뒤로 차가 다섯 대 밀림. 창문 내리고 "죄송한데 차 좀 빼주세요" 했더니, 사람 기다리는 중인데 금방 간다면서 짜증을 냄. 옆에 있던 남편은 "그냥 돌아가면 되지 왜 시비를 거냐"고 나한테 뭐라 …사는얘기조회 2,900추천 02026.9.20
상견례도 전인데 추석 당일에 인사 오라는 남친 집 (4)내년 가을 결혼 얘기 중이고 남친은 우리 집에 두 번 왔다 감. 나는 아직 남친 부모님을 못 뵀는데, 이번 추석 당일 아침에 와서 차례 끝나고 같이 밥 먹자고 하신대.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 첫인사를 가라는 건데 솔직히 부담을 넘어서 좀 무례하다고 느껴짐. 남친은 "…결혼·시집·친정조회 2,922추천 02026.9.19
화장실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을 때, 너네 최선의 수는 뭐였음 (3)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볼일 다 보고 나서야 휴지 걸이가 비어 있는 걸 발견함. 가방에는 영수증 세 장이랑 마스크 한 장. 그날 나는 마스크의 새로운 용도를 알게 됨. 다들 한 번쯤은 겪었을 텐데 각자의 생존기 좀 공유해 주라. 대비책도 환영.웃긴이야기조회 2,899추천 02026.9.19
INFP랑 ESTJ 커플인데 여행만 가면 싸움 (3)나(INFP)는 가서 끌리는 대로 다니는 게 여행이라고 생각함. 남친(ESTJ)은 엑셀로 30분 단위 일정표를 짜고 맛집 웨이팅 시간까지 계산해 옴. 저번 제주도에서 내가 "여기 예쁘다, 좀 더 있자" 했더니 다음 일정 밀린다고 표정이 굳음. 남친 덕에 허탕 친 적은 …MBTI조회 2,880추천 02026.9.19
일은 잘하는데 말투가 공격적인 경력 신입, 팀장으로서 안고 가야 하나 (4)타사 3년 경력으로 들어온 친구가 있음. 실력은 확실해서 입사 두 달 만에 우리 팀 자동화 작업을 혼자 다 끝냄. 문제는 회의에서 "그건 비효율적인데요", "전 회사에선 이렇게 안 했어요"를 필터 없이 던짐. 기존 팀원 두 명이 면담을 요청함. 본인한테 말하니 "틀린 …회사생활조회 2,926추천 02026.9.19
다 좋은데 키가 168인 소개팅남, 세 번째 만남 고민됨 (3)대화 잘 통하고 직장 안정적이고 매너도 좋음. 두 번 만났는데 둘 다 시간 가는 줄 몰랐음. 근데 내가 165라서 굽 있는 신발을 신으면 눈높이가 같아짐. 친구들은 "그 정도 조건이면 키는 포기해라"랑 "설렘이 없으면 결국 헤어진다"로 갈림. 키 하나 때문에 망설이는 …연애·이별조회 2,912추천 02026.9.19
하락론자 남편 설득해서 집 샀는데, 올랐는데도 싸움 (3)올봄에 영끌해서 구축 24평 매수함. 남편은 끝까지 "조정 오면 사자"였고 내가 밀어붙였음. 지금 같은 단지 실거래가가 우리 매수가보다 6천 높게 찍힘. 근데 남편은 "대출 이자 생각하면 번 것도 아니다, 나는 아직도 잘 산 건지 모르겠다"고 함. 만약 떨어졌으면 평생…생활·재테크조회 2,915추천 02026.9.19
무한리필 고깃집에서 이 정도면 진상이야? (3)남편이랑 무한리필집만 가면 싸움. 남편은 고기를 처음부터 네 접시씩 가져와서 테이블에 쌓아둠. 이유는 "왔다 갔다 하기 귀찮아서". 결국 마지막 한 접시는 거의 매번 남기고, 남긴 건 상추로 덮어놓음. 환경부담금 3천원이 붙어 있는데 걸린 적은 없음. 나는 먹을 만큼만…사는얘기조회 2,901추천 02026.9.19
시어머니 반찬 심부름은 거절하고 친정 일은 가는 거, 내로남불임? (3)지난주에 시어머니가 김치 좀 가지러 오라고 하셨는데 야근 때문에 못 간다고 했음. 근데 이번 주에 친정 엄마가 병원 같이 가달라고 해서 반차 쓰고 다녀옴. 남편이 그걸 알고는 "우리 집 일은 바쁘고 너희 집 일은 시간이 나네"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. 김치 가지러 가는…결혼·시집·친정조회 2,871추천 02026.9.19
샤워하면서 소변보는 사람 vs 절대 안 되는 사람 (4)룸메랑 이걸로 한 시간을 싸움. 룸메 논리: 어차피 물로 다 씻겨 내려가고 물도 아낌. 땀도 몸에서 나온 건데 그건 왜 되냐. 내 논리: 거기는 내가 맨발로 서 있는 곳이다. 결론이 안 나서 여기 투표에 맡기기로 함. 지는 쪽이 한 달 화장실 청소.웃긴이야기조회 2,823추천 02026.9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