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락론자 남편 설득해서 집 샀는데, 올랐는데도 싸움
올봄에 영끌해서 구축 24평 매수함. 남편은 끝까지 "조정 오면 사자"였고 내가 밀어붙였음.
지금 같은 단지 실거래가가 우리 매수가보다 6천 높게 찍힘.
근데 남편은 "대출 이자 생각하면 번 것도 아니다, 나는 아직도 잘 산 건지 모르겠다"고 함.
만약 떨어졌으면 평생 내 탓을 했을 거면서, 오르니까 이자 얘기를 하네.
부부가 큰돈 결정할 때 한쪽이 끝까지 반대하면 어떻게 해야 맞는 거임?
배우자가 끝까지 반대하는 큰 지출, 어떻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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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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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졌으면 네 탓, 올랐으면 이자 탓. 그냥 결정에 책임지기 싫은 사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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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 입장도 이해됨. 끝까지 동의 안 했는데 밀어붙여진 거라 자기 집 같지가 않을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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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돈은 둘 다 동의 못 하면 안 하는 게 원칙이긴 한데, 집은 타이밍이라 어렵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