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결혼 자금 적금을 깨서 동생 유학비에 보태자는 부모님 (4)나 31 여자, 월급 300. 6년 동안 월 100씩 모아서 6천을 만들었음. 결혼 자금임. 내년에 결혼 예정. 남동생이 미국 대학원에 붙었는데 첫해 학비랑 생활비가 7천이래. 부모님 여유 자금은 3천. 엄마가 "네 적금에서 3천만 빌려주면 안 되겠니. 동생 졸업하고 …생활·재테크조회 2,909추천 02026.9.30
술 안 마시는 나도 술값까지 똑같이 n분의 1 하자는 친구들 (4)대학 친구 다섯 명이 한 달에 한 번 모임. 나는 체질상 술을 아예 못 마심. 다들 앎. 어제 1차 고깃집 28만, 2차 이자카야 24만 나옴. 2차에서 나는 우롱차 한 잔이랑 안주 조금 먹음. 술값만 17만 원이었음. 정산이 1인당 10만 4천 원으로 옴. 조심스럽게…사는얘기조회 2,948추천 02026.9.30
여덟 살 많은 신입이 나한테 자꾸 반말을 섞음 (4)나 29, 5년 차 대리. 이번에 우리 팀에 37살 경력 신입이 들어옴. 직급은 사원이고 내가 사수임. 처음엔 존댓말을 쓰더니 2주 지나니까 "대리님 이거 어떻게 해?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" 식으로 반말이 섞임. 업무 지시하면 "에이 그건 좀 비효율적인데. 전 회사에…회사생활조회 2,987추천 02026.9.30
명절 음식 다 사서 차리자니까 성의 없다는 시어머니 (3)올해부터 전이랑 나물은 반찬가게에서 사자고 제안드림. 맛도 좋고 비용도 직접 하는 거랑 큰 차이가 없음. 시어머니는 "조상님 상에 산 음식을 올리냐"며 서운해하심. 근데 전 부치는 사람은 매년 나랑 동서 둘뿐이고, 남자들은 거실에서 TV 봄. 성의는 기름 냄새로 증명되…결혼·시집·친정조회 2,857추천 02026.9.30
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싶다는 여친, 미리 말해줘서 고마운 건가 (3)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에 여친이 "아이 낳으면 최소 5년은 전업하고 싶다"고 함. 내 월급이 실수령 380인데 혼자 벌어서 대출이자에 생활비에 육아까지 되나 계산이 안 섬. 솔직하게 말해준 건 고마운데, 맞벌이를 전제로 집 계획을 세웠던 터라 머리가 복잡함. 가치관 차…결혼·시집·친정조회 2,773추천 02026.9.30
영화관에서 폰 밝기 최대로 시간 확인하는 사람 (3)오랜만에 영화 보러 갔는데 앞줄 사람이 20분마다 폰을 켬. 밝기가 최대라 상영관 절반이 환해짐. 세 번째엔 어깨를 톡톡 쳤더니 "시간만 본 건데요?" 하고 오히려 짜증을 냄. 시간만 보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예민한 건가. 요즘 영화관 매너 기준이 어디까지…사는얘기조회 2,929추천 02026.9.29
부모님 댁 가전 바꿔드리기, 형제끼리 돈 걷자니까 막내가 빠짐 (3)부모님 냉장고가 15년 돼서 이번 추석에 바꿔드리기로 함. 180만원짜리라 삼 형제가 60씩. 근데 막내가 "나는 요즘 빠듯해서 20만 낼게" 함. 막내는 작년에 차를 바꿨음. 형은 "그럼 나도 덜 낼래"라고 하고, 결국 내가 100을 내게 생김. 부모님 일에 돈 걷을…생활·재테크조회 2,785추천 02026.9.29
같은 연차인데 동기 월급이 40 더 많다는 걸 알아버림 (3)회식에서 동기가 취해서 연봉을 말해버림. 입사일 같고 직급 같고 고과도 비슷한데 나보다 연 500이 많음. 알고 보니 동기는 입사 때 협상을 했고 나는 주는 대로 받았던 거. 회사에 따지자니 연봉은 비밀 유지 서약이 있고, 가만있자니 매달 40씩 손해 보는 기분. 이번…회사생활조회 2,841추천 02026.9.29
문신 있는 거 소개팅에서 언제 말해야 돼? (3)20대 초에 팔 안쪽이랑 쇄골에 레터링을 했음. 반팔 입으면 보이는 정도. 후회까지는 아닌데 서른 넘으니 소개팅에서 감점인 게 체감됨. 세 번째 만남에 반팔 입고 갔다가 표정 굳는 걸 본 적 있음. 처음부터 말하자니 굳이 싶고, 나중에 알리자니 속인 것 같고. 문신에 …연애·이별조회 2,799추천 02026.9.29
아이 아동수당을 ETF에 넣자는 남편 vs 예금이 맞다는 나 (4)매달 나오는 아동수당 10만원을 아이 명의 계좌에 모으는 중. 남편은 "18년 묻어둘 돈이면 미국 지수 ETF가 답"이라 하고, 나는 아이 돈은 원금이 깨지면 안 된다고 생각함. 남편은 예금 이자로는 물가도 못 따라간다고 답답해하고, 나는 남편이 본인 주식 계좌에서 -…결혼·시집·친정조회 2,796추천 02026.9.29
아파트 단톡방에서 "택배 좀 치워주세요" 실명 저격당함 (3)출장으로 나흘 집을 비웠는데 문 앞에 택배가 6개 쌓임. 입주민 단톡방에 누가 우리 집 호수 사진을 찍어 올리고 "복도는 공용 공간입니다"라고 씀. 맞는 말인데 개인 톡으로 말해줬으면 됐을 걸 300명 방에 올린 게 너무 민망함. 사과하고 치우긴 했는데, 단톡방 공개 …사는얘기조회 2,775추천 02026.9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