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가 생활비 통장에서 500을 빼서 나 몰래 코 수술을 했음
결혼 3년 차. 지난달 아내가 친구들이랑 일주일 제주도 간다고 했음. 돌아온 아내 얼굴에 붓기가 있었음. 코였음.
생활비 통장을 보니 500이 빠져 있었음. 그 통장은 둘이 월급을 넣어서 대출이랑 생활비를 내는 통장임.
"10년을 콤플렉스로 살았어. 말하면 오빠가 돈 아깝다고 할 거 뻔하니까. 내 월급도 들어간 통장이잖아" 함.
수술 자체를 반대할 생각은 없었음.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. 근데 일주일 여행이라고 거짓말하고, 공동 통장에서 500을 말없이 뺀 건 다른 문제 아님?
내가 화내니까 "예뻐지면 오빠도 좋은 거 아냐?" 래. 그게 핵심이 아닌데. 내가 속 좁은 남편임?
공동 통장으로 몰래 한 성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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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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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일주일 여행이라는 거짓말 + 공동 자금 500임. 속 좁은 거 아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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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말하면 아깝다고 할 거 뻔하니까"는 상의를 건너뛸 이유가 못 됨. 그럼 모든 걸 몰래 해도 되는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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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콤플렉스면 나는 이해해 줄 듯. 대신 500은 아내 용돈에서 나눠 채우는 걸로 정리하면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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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신마취 수술을 보호자 없이 혼자 받은 거잖아. 그게 제일 아찔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