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나한테 말도 없이 6천짜리 차를 계약하고 옴
결혼 5년 차. 지금 차는 7년 된 준중형이고 멀쩡히 굴러감. 우리 대출은 2억 남음.
토요일에 남편이 "잠깐 나갔다 올게" 하더니 저녁에 계약서를 들고 옴. 대형 SUV, 6,200만 원, 60개월 할부. 월 95만 원.
"애도 크는데 큰 차가 필요하잖아. 프로모션이 오늘까지라 어쩔 수 없었어. 말하면 반대할 거잖아" 함.
반대할 걸 알아서 말을 안 했다는 게 말임? 그건 상의가 아니라 통보도 아니고 기습임.
계약금 100은 이미 냈대. 취소하자니까 "남자가 차 하나를 마음대로 못 사냐" 고 함. 이거 취소시키는 게 맞지?
상의 없이 6천짜리 차 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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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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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말하면 반대할 거잖아" = 반대당할 짓인 걸 알았다는 뜻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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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2억에 월 95만 할부면 가계가 흔들리는 금액임. 계약금 100은 수업료로 치고 취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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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넘어가면 다음엔 더 큰 걸 저지름. 우리 집은 차 다음이 주식이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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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 탔으면 바꿀 때가 되긴 했음. 차급을 낮춰서 재계약하는 걸로 타협해 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