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마다 시댁에서 점심 먹는 게 '우리 집 규칙'이라는 남편
결혼 2년 차. 시댁이 차로 20분 거리임. 결혼하고부터 매주 일요일 12시는 시댁 점심이 고정임.
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2년이면 100번임. 일요일 늦잠, 당일치기 여행, 브런치 같은 건 내 인생에서 사라짐.
남편한테 격주로 줄이자고 했더니 "우리 집은 원래 일요일에 다 모여. 형네도 매주 와. 너만 빠지면 엄마가 뭐라고 생각하시겠어" 함.
형님은 10년째 그렇게 하고 계심. 표정이 늘 없으심.
친정은 두 달에 한 번 감. 그건 남편이 "멀잖아" 라고 함. 40분 거리임. 이 규칙은 누가 정한 거고 나는 언제 동의한 거임?
매주 일요일 시댁 점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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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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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째 표정 없으신 형님이 네 미래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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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분 거리는 매주 가고 40분 거리는 멀어서 두 달에 한 번ㅋㅋ 거리 계산법이 신기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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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매주였는데 "일요일 하루는 부부 시간"이라고 남편이 직접 말씀드리니 격주로 정리됨. 며느리가 말하면 전쟁이고 아들이 말하면 끝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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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가는 주에는 남편만 보내. 아들 얼굴만 봐도 어머님들은 만족하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