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상에서 "우리 엄마는 이렇게 안 했는데"를 달고 사는 남편
결혼 2년 차 맞벌이. 저녁은 주로 내가 함. 퇴근이 30분 빠르다는 이유로.
김치찌개를 끓이면 "우리 엄마는 돼지고기를 먼저 볶는데", 계란말이를 하면 "우리 엄마 건 더 두툼한데" 함.
악의는 없어 보임. 그냥 입에서 자동으로 나옴. 그래서 더 열받음.
"그럼 어머님한테 가서 먹어" 했더니 "칭찬을 해도 뭐라 하고 비교를 해도 뭐라 하냐. 그냥 하는 말인데" 래. 칭찬은 들은 기억이 없음.
지난주부터 밥을 안 하고 각자 해결하는 중임. 남편은 내가 유치하대. 이거 누가 유치한 거임?
"우리 엄마는 이렇게 안 했는데"
0명 참여 · 투표하면 결과가 보여요
투표 완료.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마디 남기기 →
댓글 4
댓글 쓰기···
퇴근이 30분 빠르다고 저녁을 전담하는 것부터가 이상함. 비교할 거면 직접 볶으라고 해
···
밥 안 하기 시작한 거 아주 잘했음. 말로 백 번 하는 것보다 효과 있음
···
우리 남편도 그랬는데 "그럼 그 레시피로 토요일에 당신이 해줘" 했더니 한 번 해보고 입 닫음
···
악의 없는 건 맞을 거임. 남자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말함. 그래도 고쳐야 되는 건 맞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