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내 연차 다 써서 시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자고 함
결혼 4년 차 맞벌이. 올해 남은 내 연차가 5일임. 연말에 혼자 쉬려고 아껴둔 거임.
남편이 시부모님 칠순 기념으로 4박 5일 다낭 여행을 예약하자고 함. 날짜는 12월. 내 연차 5일이 그대로 들어감.
"부모님이 며느리랑 여행 가는 게 소원이시래. 효도 한 번 하자" 함.
여행 가면 나는 가이드 겸 수발임. 작년 제주도 때 3일 내내 어머님 사진 찍어드리고 식당 찾고 짐 들었음. 그건 휴가가 아니라 출장임.
"그럼 당신만 다녀와" 했더니 분위기 싸해짐. 내 연차를 내 마음대로 못 쓰는 게 맞는 거임?
내 연차로 시부모님 해외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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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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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도는 셀프임. 본인 부모님 칠순이면 본인이 모시고 가는 게 맞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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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순은 평생 한 번이라 나라면 감. 대신 "사진이랑 식당은 당신 담당"을 출발 전에 못 박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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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박 5일 말고 2박 3일 국내로 바꾸자고 해. 연차 2일만 쓰고 나머지는 지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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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제주도에서 수발든 걸 남편이 모르는 게 문제임. 그것부터 말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