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전처와 낳은 아이 양육비를 올려주겠다고 함
재혼 3년 차. 남편은 전처 사이에 10살 아들이 있고 매달 양육비 80을 보냄. 결혼 전에 다 알고 시작했음.
근데 이번에 전처가 아이 학원비가 늘었다고 120으로 올려달라고 했고, 남편은 나한테 말도 없이 "알겠다" 고 했대.
우리도 두 살 아이가 있고 내가 육아휴직 중이라 지금 외벌이임. 월 40이 작은 돈이 아님.
"내 아들이야. 걔한테 가는 돈은 아끼고 싶지 않아" 라는 말에 반박을 못 하겠음. 아이한테 가는 돈인 건 맞으니까.
근데 우리 집 가계를 나랑 상의 없이 정한 건 다른 문제 아님? 이걸 말하면 나는 나쁜 새엄마가 되는 거임?
상의 없이 올린 전혼 자녀 양육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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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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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한테 가는 돈은 맞지만 가계에서 나가는 돈이기도 함. 상의 없이 정한 건 남편 잘못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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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시작한 결혼이면 그 아이도 남편 인생의 일부임. 40 때문에 나쁜 새엄마 될 필요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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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으로 가지 말고 양육비 산정 기준표로 얘기해. 소득 기준으로 금액이 나와 있어서 서로 덜 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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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혼 가정인데 우린 "양쪽 아이 관련 지출은 금액 상관없이 미리 공유"를 규칙으로 정했음. 금액보다 순서가 중요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