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가 아이 영어유치원에 월 210을 쓰자고 함. 내 월급이 410인데
외벌이, 실수령 410. 5살 딸 하나. 아내가 내년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내자고 함. 월 210에 교재비 별도.
"지금 아니면 늦어. 같은 단지 애들은 다 가. 우리 애만 뒤처지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?" 함.
월급의 절반임. 대출 이자 90 내고 나면 셋이 110으로 살아야 됨. 아내는 자기가 파트타임을 하겠다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없음.
나는 일반 유치원 보내고 그 돈을 모아서 나중에 필요할 때 쓰자는 입장임.
"아빠가 돼서 애 교육에 돈을 아끼냐" 는 말에 말문이 막힘. 이거 내가 무능한 아빠인 거임?
월급 절반짜리 영어유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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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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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의 절반을 5살 교육에 쓰는 건 교육이 아니라 무리임. 무능한 게 아니라 정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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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같은 단지 애들은 다 가"가 진짜 이유임. 애가 아니라 엄마가 뒤처지기 싫은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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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트타임을 먼저 구하고 3개월 수입을 확인한 다음에 등록하자고 해. 순서만 바꾸면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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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유 2년 보냈는데 초등 3학년 되니까 일반 유치원 나온 애들이랑 차이 없음. 그 돈 모았으면 5천이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