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회사 여직원이랑 매일 둘이 점심 먹는다는 걸 알게 됨
남편 회사 근처 갈 일이 있어서 깜짝 점심 하려고 갔다가 봄. 여직원이랑 둘이 식당에서 나오고 있었음.
나중에 물어보니까 "같은 파트라 1년째 둘이 먹어. 다른 사람들은 도시락 싸 와" 함.
1년을 매일 둘이 먹었는데 나는 그 사람 이름을 처음 들음.
"말할 거리도 아니라서 안 한 거야. 밥만 먹는 건데 뭘" 이라는데 웃으면서 나오던 표정이 자꾸 생각남.
바람은 아닌 것 같음. 근데 기분이 나쁜 것도 사실임. 따로 먹으라고 하면 내가 의부증임?
이성 동료와 매일 단둘이 점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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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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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파트 둘이면 같이 먹는 게 자연스럽긴 함. 혼자 먹는 게 더 이상한 회사도 많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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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동안 이름 한 번 안 나온 게 문제임. 말할 거리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말하면 걸릴 거 같아서 안 한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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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로 먹으라고 하면 의부증 소리 듣고 끝남. 대신 셋이 저녁 한번 먹자고 해봐. 반응 보면 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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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남편도 그런데 난 신경 안 씀. 밥은 밥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