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 서랍에서 비상금 통장 2,300 발견. 모른 척해야 돼?
결혼 6년 차 맞벌이, 월급은 다 합쳐서 내가 관리함. 남편 용돈은 월 40.
청소하다 서랍 안쪽에서 처음 보는 은행 통장을 봤는데 2,300만 원이 들어 있음.
성과급을 몇 년간 조금씩 빼돌린 것 같음. 나한텐 성과급 "올해도 안 나왔어" 라고 했었음.
배신감이 드는데 한편으론 용돈 40으로 6년 산 사람이라 짠하기도 함.
터뜨리면 통장은 뺏겠지만 신뢰는 서로 끝나는 거고. 다들 이런 거 알면 어떻게 함?
배우자 비상금 2,300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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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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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벌이인데 용돈 40으로 6년이면 비상금 안 만드는 게 이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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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성과급 안 나왔다고 거짓말한 게 문제. 난 못 넘어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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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알고 있다는 티만 냈음. "서랍 정리 좀 해" 한마디 했더니 다음 달에 가족여행 쏘더라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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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뜨리기 전에 용돈부터 올려주는 게 순서 같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