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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2년 차, 아내가 관계를 "의무"라고 부르기 시작함
나 34, 아내 32. 결혼 2년 차. 요즘 아내가 관계 얘기가 나오면 "오늘 의무 해야 돼?" 라고 농담처럼 말함.
웃으면서 하는 말인데 나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내려앉음. 내가 강요한 적도 없고 아내가 싫다고 하면 안 함.
농담이라도 그 단어를 쓴다는 건 진짜 그렇게 느낀다는 거 아님?
물어봤더니 "그냥 우리끼리 농담이잖아. 왜 심각해져" 하고 넘김.
이거 내가 예민한 거임, 아니면 진짜 대화가 필요한 신호임?
관계를 '의무'라 부르는 배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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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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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담으로 나오는 말이 제일 진심임. 대화 필요한 거 맞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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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끼리 그런 농담 다 함. 너무 심각하게 받으면 아내가 더 부담스러워할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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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 말 들으면 나는 슬프다"고 한 번만 말해봐. 진짜 농담이면 바로 고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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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그 단어 쓰다가 진짜 의무가 됐음. 초기에 잡아야 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