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밀고민19+
남친이 관계 중에 내 이름 대신 '자기야'만 부르는 이유를 알게 됨
사귄 지 9개월. 남친은 평소에도, 그 순간에도 늘 '자기야'라고만 부름. 내 이름을 부른 적이 거의 없음.
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남친 친구가 술자리에서 "얘 여친 이름 헷갈릴까 봐 다 자기야로 통일한 거잖아ㅋㅋ" 하고 웃음. 남친이 정색하고 친구 입을 막았음.
전여친들이랑 겹치던 시기가 있었다는 얘기로 들림. 물으니까 "옛날 얘기야. 지금은 너뿐이야" 함.
지금 내 이름을 안 부르는 게 그 습관의 연장이라는 게 소름임.
이름 불러달라고 했더니 어색해서 못 하겠대. 이거 그냥 습관으로 넘길 일임?
'자기야'로만 부르는 남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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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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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입 막힌 게 답임. 농담이면 남친도 같이 웃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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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야 어쩔 수 없는데 지금 이름을 못 부른다는 건 별개로 좀 이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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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칭 하나로 사람 판단하기엔 9개월이 아깝긴 함. 이름 불러달라고 계속 요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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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남편도 자기야만 쓰는데 그냥 쑥스러워서임. 근데 이 케이스는 사연이 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