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밀고민19+
스물넷에 첫 경험인데 남친이 너무 능숙해서 오히려 위축됨
나 24 여자, 남친 28. 사귄 지 석 달. 나는 남친이 처음이고 남친은 연애 경험이 많음.
남친은 다정하고 배려도 잘해줌. 문제는 내 마음임.
뭐든 자연스럽고 능숙한 걸 보면 '이걸 몇 명이랑 해봤을까'가 먼저 떠오름. 나는 매번 어색하고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는데.
"괜찮아, 천천히 하면 돼" 라는 말도 선생님이 학생한테 하는 말처럼 들림. 비교당하고 있을 것 같아서 집중이 안 됨.
남친한테 말하면 과거를 문제 삼는 것처럼 들릴까 봐 말도 못 꺼냄. 경험 차이 나는 커플은 이 기분을 어떻게 넘김?
경험 차이에서 오는 위축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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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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능숙한 사람이 천천히 맞춰주는 게 제일 좋은 조합임. 서툰 둘이 만나면 더 힘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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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교당할까 봐 무섭다는 말은 과거를 문제 삼는 게 아님. 그대로 말해. 다정한 사람이면 제일 듣고 싶어 할 말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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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첫 연애가 그랬는데 1년쯤 지나니 그 생각 자체가 안 남. 지금 석 달이라 그런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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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명이랑 해봤을까는 생각해 봐야 답도 없고 너만 아픔. 지금 옆에 있는 건 너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