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밀고민19+
예비신랑 친구들이 총각파티로 룸을 잡았대. 가지 말라면 속 좁은 거임?
결혼 3주 남음. 남친이 "애들이 총각파티 해준대. 토요일에 다녀올게" 해서 그러라고 했음.
근데 남친 친구 여친한테서 듣게 됨. 장소가 여자 나오는 룸이라고.
남친한테 물으니까 "나는 가기 싫은데 애들이 다 예약해 놨대. 그냥 앉아만 있다 올게. 결혼 전 마지막인데 분위기 깨기 싫어" 함.
앉아만 있다 온다는 말을 믿고 말고를 떠나서, 거길 간다는 것 자체가 나는 싫음.
"네가 싫다면 안 갈게" 가 아니라 "이해해 줘" 가 나온 게 제일 실망임. 결혼 3주 전에 이걸로 싸우는 내가 이상함?
결혼 전 유흥 총각파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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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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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기 싫은데 애들이 예약해서"는 가고 싶다는 뜻임. 진짜 싫으면 안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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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3주 전에 예비신부가 싫다는 걸 친구들 분위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면 결혼 후엔 뭐가 우선일지 보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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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도 친구들이 그러려고 했는데 본인이 "그런 데면 나는 안 간다" 해서 그냥 고깃집에서 함. 의지만 있으면 바꿀 수 있는 자리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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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좁은 거 아님. 이걸 쿨하게 넘기는 게 더 이상한 거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