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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6개월 아내가 관계를 계속 거부함. 서운한 내가 나쁜 거임?
나 35 남자. 아내가 임신하고부터 관계가 아예 없음. 병원에서는 안정기라 괜찮다고 했음.
아내는 "혹시라도 아기한테 안 좋을까 봐 무섭고 몸도 무겁고 그럴 기분이 아니야" 함. 이해함. 진짜로 이해는 함.
근데 6개월째 손만 잡고 자다 보니 남편이 아니라 보호자가 된 기분임.
어제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"나는 애를 품고 있는데 당신은 그 생각밖에 없어?" 하고 울었음.
그 말 듣고 내가 쓰레기인가 싶었음. 임신 중에는 남편이 그냥 참는 게 당연한 거임? 다른 집은 어떻게 지나감?
임신 중 부부관계 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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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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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운한 감정은 나쁜 게 아님. 근데 지금은 아내 몸이 아내 것도 아닌 시기라 참는 게 맞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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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중에는 진짜 아무 생각이 안 들었음.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라 몸이 그럼. 아내 말을 그대로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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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그 시기에 같이 씻고 마사지해 주는 걸로 대신했음. 관계가 아니라 닿는 게 필요했던 거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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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럽게 말한 건 잘한 거임. 쌓아두다 터지는 것보다 나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