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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옷장 안쪽에서 성인용품을 발견함. 모른 척해야 돼?
나 37 남자, 결혼 6년 차. 겨울 이불 꺼내다가 아내 옷장 안쪽 상자에서 발견함.
처음 든 생각은 솔직히 충격이었음. 우리 관계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고 나는 문제없다고 생각했거든.
내가 부족한 건가 싶어서 자존심도 상하고, 한편으론 개인 영역인데 내가 뒤진 꼴이 된 것 같아 미안함.
친구한테 돌려서 물어보니 "그건 그거고 너는 너다. 모른 척해라" 함.
말을 꺼내는 게 부부 사이에 도움이 되는 거임, 아니면 영원히 모르는 게 예의임?
배우자의 성인용품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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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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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네가 부족해서가 아님. 혼자만의 영역은 결혼해도 있는 거임. 남자도 마찬가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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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입장에서 말하면 들킨 걸 아는 순간 진짜 민망함. 제발 모른 척해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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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남편이 먼저 웃으면서 얘기 꺼냈고 그 뒤로 오히려 대화가 편해졌음. 분위기만 무겁지 않게 하면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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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존심 상할 일 아님. 별개의 문제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