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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얘기

나만 빼고 새 단톡방이 만들어져 있었음. 7년 된 모임인데

대학 동기 여섯 명 모임. 단톡방이 7년째 있었는데 석 달 전부터 이상하게 조용해짐.
어제 그중 한 명이랑 밥을 먹는데 걔 폰 화면에 '진짜 찐방' 이라는 단톡 알림이 뜸. 나 빼고 다섯 명이 있는 방이었음.
당황하면서 "아 그거.. 네가 요즘 바쁘다고 해서 약속 잡을 때 편하려고 만든 거야" 함.
나 석 달 전에 이직해서 한 달 정신없었던 건 맞음. 근데 그 뒤로 "나 이제 여유 생겼어" 라고 분명히 말했음.
인스타를 보니 나 없이 두 번을 모였더라.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보는 순간 내가 너무 비참해질 것 같음. 그냥 조용히 나가는 게 맞음?

나만 뺀 단톡방을 발견했다면

1명 참여 · 투표하면 결과가 보여요

다음 투표남친이 이러면 이해돼?
댓글 4
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방 이름이 '진짜 찐방'인 게 제일 아픔
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"바쁘다고 해서"는 핑계고 이유가 따로 있을 거임. 모르고 멀어지는 것보다 듣고 멀어지는 게 나음

      투표 · 이유를 직접 물어본다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똑같이 당해봤는데 제일 편한 한 명한테 물었더니 내가 했던 말 한마디에 다들 서운했던 거였음. 풀고 다시 잘 지냄

      투표 · 제일 편한 한 명에게만 물음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나는 안 묻고 조용히 나왔음. 다섯 명이 합의해서 뺀 거면 돌아가도 예전 같진 않을 것 같아서

      투표 · 조용히 멀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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