옆자리 동료 향수 때문에 오후만 되면 머리가 아픔
파티션 없는 사무실. 옆자리 동료가 향수를 진짜 많이 뿌림. 점심 먹고 와서 또 뿌림. 하루 세 번쯤.
나는 비염이 있어서 오후가 되면 두통에 재채기가 남. 마스크를 써도 뚫고 들어옴.
본인은 그 향을 엄청 좋아함. "이거 니치 향수인데 30만 원짜리야" 하고 자랑도 함.
돌려서 "요즘 제가 비염이 심해서요" 했더니 "어머 병원 가봐요" 하고 끝남. 못 알아들음.
직접 말하면 "당신 냄새나요"가 되는 거잖아. 향수는 취향인데 내가 뭐라고 할 권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. 이거 어떻게 말해야 안 싸움?
옆자리 동료의 진한 향수
0명 참여 · 투표하면 결과가 보여요
투표 완료.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마디 남기기 →
댓글 4
댓글 쓰기···
"향이 싫다"가 아니라 "제가 비염이라 향에 두통이 와요. 오후에 덧뿌리는 것만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"로 말해. 내 몸 얘기로 하면 안 싸움
···
하루 세 번 뿌리는 건 본인 코가 이미 마비된 거임. 말 안 해주면 영원히 모름
···
직접 말했다가 사이 틀어진 적 있어서 나는 팀장한테 부탁했음. "사무실 향 관련 공지"로 돌려서 해결됨
···
30만 원짜리라 더 상처받을 듯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