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장 욕을 쓴 카톡을 팀 단톡방에 잘못 보냄
동기한테 보내려던 "팀장 오늘 또 시작이네. 본인이 결재 늦게 해놓고 왜 우리한테 짜증임" 을 팀 단톡방에 보냄. 팀장 포함 9명 방.
3초 만에 삭제했는데 '삭제된 메시지입니다'가 떠 있고 읽음 숫자가 이미 2 줄어 있었음.
아무도 아무 말 안 함. 그게 더 무서움. 팀장은 평소랑 똑같이 "○○씨 이거 확인했어요?" 함.
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음. 먼저 가서 사과하면 안 봤을 경우 자폭이고, 가만있으면 봤을 경우 괘씸죄임.
어제부터 밥이 안 넘어감. 이거 어떻게 하는 게 덜 죽는 길임?
팀장 욕을 팀방에 오발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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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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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음이 2 줄었으면 누군가는 봤고 그 누군가는 이미 말했음. 회사 단톡방은 그런 곳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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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가서 "결재 일정 때문에 예민해져서 실언했습니다. 죄송합니다" 하면 끝남. 팀장들은 뒤에서 욕먹는 거 다 앎. 사과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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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똑같은 실수 하고 모른 척했는데 그해 고과에서 이유 없이 한 등급 내려감. 본 거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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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이 쌍욕도 아니고 업무 불만 수준이라 생각보다 큰일 아님. 숨 쉬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