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이 입사한 동기가 임원 조카였음. 이번 승진도 걔만 됨
입사 6년 차. 동기 8명 중에 이번에 과장 단 사람이 딱 한 명인데, 어제 회식에서 걔가 상무 조카라는 걸 처음 들음.
솔직히 일을 못하는 애는 아님. 중간 정도. 근데 나는 작년 팀 매출 1위였고 고과도 걔보다 높았음.
인사팀 동기한테 슬쩍 물으니 "그런 건 묻지 마라. 너만 다친다" 함.
걔는 나한테 와서 "나도 부담스러워. 삼촌 덕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어" 하는데 그 말이 더 열받음.
이 회사에서 더 버티는 게 의미 있음? 실력으로 안 되는 게임인 걸 알아버렸는데.
임원 조카만 승진한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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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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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 1위 실적 들고 지금 나가면 연봉 올려 감. 남아서 증명할 이유가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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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회사를 가도 라인은 있음. 티가 덜 날 뿐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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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도 부담스러워"는 진심일 수도 있음. 걔 잘못은 아니잖아. 화는 회사한테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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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일 겪고 1년 더 버텼는데 다음 해에도 밀렸음. 그때 나갈걸 하고 후회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