옆자리 동료 모니터에 내 뒷담 단톡방이 떠 있는 걸 봐버림
물 뜨러 가다가 옆자리 모니터를 봤는데 메신저 방 이름이 내 이름 초성 + '관찰일지'였음.
스크롤 멈춘 부분에 "오늘도 한숨 12번 쉼ㅋㅋ" "점심 또 혼자 먹으러 감" 이런 게 보임. 참여자 4명. 다 같은 팀임.
그중 한 명은 나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한 동기임.
자리에 돌아와서 아무 일 없는 척 일했는데 손이 떨림.
증거 사진은 못 찍었음. 대놓고 말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 분위기인데 이거 어떻게 하는 게 맞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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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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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이름이 관찰일지면 뒷담 수준이 아니라 괴롭힘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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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거 없이 말하면 100% 네가 예민한 사람 됨. 일단 조용히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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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일 겪음. 제일 친한 동기가 있었다는 게 제일 아팠음. 3개월 뒤에 이직했고 지금 회사에선 잘 지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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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 12번 센 사람도 어지간히 일 안 하나 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