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친이 매일 "나 사랑해?" 열 번씩 물어봄. 대답 안 하면 삐짐
사귄 지 8개월. 여친이 하루에 열 번은 "오빠 나 사랑해?" 물어봄. 카톡, 전화, 만나서.
처음엔 귀여웠는데 지금은 대답하는 게 일임. "응" 하면 "진짜?" "얼마나?" 이어짐.
한 번 피곤해서 대충 대답했더니 하루 종일 연락 안 됨.
"불안해서 그래. 확인받고 싶어" 라는데 나는 확인시켜 주는 기계가 된 것 같음.
이거 내가 더 잘해줘야 되는 거임? 아니면 여친이 뭔가 해결해야 되는 거임?
하루 열 번 '사랑해?'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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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열 번은 불안이 심한 거임. 애정으로 채워지는 게 아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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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인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상대가 지치면 관계가 망가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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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시작하면 물어보는 횟수가 줄어듦. 우리는 그랬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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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 안 되는 걸로 벌주는 건 건강한 방식이 아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