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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·이별

소개팅에서 밥값 낸 남자가 "커피는 사실 거죠?" 하고 물어봄

소개팅이었음. 파스타집에서 둘이 9만 원 나왔고 남자분이 계산함. 감사하다고 인사했음.
가게를 나오면서 남자분이 웃으면서 "커피는 ○○씨가 사실 거죠?ㅎㅎ" 함.
어차피 내가 살 생각이었음. 지갑도 꺼내고 있었음. 근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묘하게 기분이 상함. 내가 사려던 걸 시켜서 사는 게 된 느낌.
커피는 내가 샀고 1만 2천 원 나옴. 대화는 나쁘지 않았음.
친구한테 말했더니 "당연한 말 한 건데 네가 예민하다" vs "그걸 입 밖으로 내는 게 별로다"로 갈림. 애프터가 왔는데 나갈지 말지 고민됨.

"커피는 사실 거죠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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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살 생각이었는데 시켜서 사는 게 되는 그 기분 너무 앎ㅋㅋ

      투표 · 굳이 말한 게 별로임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9만 원을 냈으면 1만 2천 원은 당연히 받는 거 아님? 말을 한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

      투표 · 당연한 말, 문제없음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센스의 문제임. 가만있으면 알아서 살 텐데 3초를 못 기다린 거. 계산에 예민한 사람일 확률이 있음

      투표 · 굳이 말한 게 별로임
    • 익명
      ···

      대화가 괜찮았으면 한 번은 더 봐. 긴장해서 나온 어색한 농담일 수도 있음

      투표 · 한 번 더 만나보고 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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