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이 부모님께 내 직업을 '뷰티 회사 다닌다'고 바꿔서 소개함
나는 네일숍을 운영함. 7년 차고 직원 둘 두고 있음. 월 순수익은 남친 월급보다 많음.
남친 부모님을 처음 뵙는 자리에서 아버님이 "무슨 일 해요?" 하셨는데 내가 대답하기 전에 남친이 "뷰티 쪽 회사 다녀요" 하고 말을 가로챔.
나중에 물으니 "우리 부모님이 좀 보수적이셔서.. 자영업, 특히 그쪽 일에 선입견이 있으셔. 결혼하고 나서 천천히 말씀드리자" 함.
그쪽 일이 뭔데. 나는 내 일이 부끄러웠던 적이 한 번도 없음.
남친은 나를 지켜주려고 그랬다는데 나는 남친이 나를 부끄러워하는 걸로 느껴짐. 이거 누구 말이 맞는 거임?
내 직업을 바꿔 소개한 남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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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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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 차에 직원 둘 둔 사장님을 숨기는 건 본인이 부끄러워한다는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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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고 천천히 말씀드리자 = 결혼 후에 터뜨리자는 건데 그때 속은 걸로 욕먹는 건 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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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 선입견이 진짜 센 집이면 첫인상 관리가 필요하긴 함. 의도는 나쁘지 않았을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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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미용 일을 하는데 남편이 첫 자리에서 "제 아내 될 사람은 사장님이에요"라고 소개함. 그게 맞는 태도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