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 어머니가 나 몰래 내 사주를 봤고 결과가 안 좋다며 반대하심
사귄 지 2년, 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. 남친이 어느 날 내 생년월일이랑 태어난 시간을 물어봄. 재미로 궁합 본다길래 알려줌.
알고 보니 남친 어머니가 단골 철학관에 가져가신 거였음. 결과가 "남편 기를 누르는 사주"래. 그 뒤로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심.
남친은 "나는 그런 거 안 믿어. 근데 엄마가 워낙 믿으셔서.. 시간을 좀 주자" 함.
안 믿는다면서 왜 내 생시를 가져다 바침? 나한테는 재미라고 거짓말까지 하고.
사주 때문에 반대당하는 것도 황당한데 남친이 중간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더 화남. 이 결혼 밀고 가도 되는 거임?
사주 때문에 결혼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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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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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라고 속이고 생시를 받아 간 남친이 문제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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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간을 좀 주자"는 본인이 싸울 생각이 없다는 뜻임. 결혼하면 모든 결정이 철학관에서 나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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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시어머니도 사주로 반대하셨는데 남편이 다른 철학관 세 군데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와서 뒤집음ㅋㅋ 의지가 있으면 방법은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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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 날짜, 아이 이름, 출산일까지 다 개입하실 분임.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