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거하자니까 "동거한 여자는 나중에 감점"이라는 남친
나 30, 남친 32. 2년 만남. 둘 다 자취하는데 월세가 합쳐서 150임. 주 5일을 서로 집에서 자니까 합치자고 제안함.
남친이 "나는 좋은데.. 너한테 안 좋을까 봐. 혹시 우리가 잘 안 되면 동거 경력은 여자한테 감점이잖아.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" 함.
나를 위한다는 말에 1차로 어이가 없었고, '잘 안 되면'을 가정하고 있다는 데서 2차로 식음.
그럼 결혼하고 합치자는 거냐니까 "결혼은 아직 준비가 안 됐지" 래.
동거는 내 흠이 돼서 안 되고 결혼은 본인이 준비가 안 돼서 안 되고. 이 사람은 나랑 뭘 하고 싶은 거임?
"동거는 여자한테 감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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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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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잘 안 되면'을 전제로 말하는 사람이랑 2년을 더 만날 이유가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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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거도 싫고 결혼도 아직이면 원하는 건 지금 이 상태의 유지임. 본인한테 제일 편한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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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은 재수 없게 했는데 현실에서 그런 시선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긴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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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럼 결혼은 언제쯤 생각해?"를 물어봐. 시기가 안 나오면 그게 답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