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개받은 사람이 돌싱에 여섯 살 아이가 있대. 세 번 만나고서야 말함
나 34 여자, 미혼. 지인 소개로 만난 38살 남자. 세 번 만났고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설렜음.
세 번째 만남 끝에 그분이 "더 만나기 전에 말해야 할 것 같아서요" 하면서 이혼했고 여섯 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말함.
처음부터 말 안 한 건 "선입견 없이 저라는 사람을 먼저 봐줬으면 해서" 래.
이해는 됨. 근데 속은 기분도 듦. 소개해 준 지인도 몰랐다고 함.
사람은 진짜 괜찮음. 근데 나는 연애가 아니라 바로 엄마가 되는 걸 결정해야 되는 거잖아. 이 만남, 더 가봐도 되는 거임?
세 번째 만남에 밝힌 돌싱·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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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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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째면 늦은 게 아님. 첫 만남에 말하면 만나보지도 않고 끝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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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해 준 사람도 몰랐다는 건 주변에도 숨기고 있다는 거라 그게 좀 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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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7년째 삼. 사랑만으로는 안 되고 그 아이의 인생에 들어갈 각오가 있어야 됨. 그게 안 서면 지금 멈추는 게 서로한테 예의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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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는 해봐도 된다고 봄. 결혼은 그다음에 결정해도 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