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이 "5키로만 빼면 결혼 생각해볼게"라고 함
나 30, 남친 32. 3년 만남. 사귀는 동안 내가 7키로 쪘음. 야근 많은 회사로 옮기면서 찐 거임.
어제 결혼 얘기를 꺼냈더니 웃으면서 "5키로만 빼면 그때 생각해볼게ㅋㅋ" 함.
농담인 줄 알고 웃었는데 "아니 진짜로. 웨딩드레스도 입어야 되고 너 건강도 걱정되고" 라고 덧붙임.
건강 걱정이면 "같이 운동하자"가 나와야지 결혼을 조건으로 걸 일임?
내가 정색하니까 "예민하게 받아들이네. 자기관리도 사랑의 일부야" 래. 3년 만난 사람한테 체중이 결혼 조건이 될 수 있는 거임?
"살 빼면 결혼 생각해볼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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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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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면 임신, 출산, 나이로 몸은 계속 변함. 5키로에 조건 거는 사람이 그때는 뭐라고 할지 생각해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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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걱정이면 같이 운동하자고 하지 결혼을 걸지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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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못되게 한 건 맞는데 3년 만난 사이에 관리하자는 말도 못 하나 싶기도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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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친이 똑같은 말 해서 진짜 뺐더니 그다음엔 피부 얘기를 하더라. 조건은 계속 생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