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이 술만 마시면 연락 두절. 다음 날 "잤어" 한마디
사귄 지 1년 2개월. 평소엔 연락 잘함. 문제는 술자리임.
친구들이랑 마시는 날은 9시쯤 "이제 마신다" 하고 끝. 그 뒤로 전화도 카톡도 안 됨. 다음 날 점심쯤 "미안 어제 바로 뻗었어" 가 옴.
한 달에 서너 번임. 집에 들어갔는지만 알려달라고 백 번 말했음.
"취하면 폰 볼 정신이 없어. 의심하는 거야?" 하는데 의심이 아니라 걱정이라고 해도 안 통함.
지난주엔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기다렸음. 본인은 집 들어가서 "도착" 두 글자 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임?
술 마시면 연락 끊기는 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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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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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착" 두 글자를 못 보내는 게 아니라 안 보내도 네가 기다려주니까 안 보내는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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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번 말해서 안 되는 건 백한 번째도 안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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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취하면 진짜 폰 볼 정신이 없는 타입이라 택시 타면서 미리 "도착 예정" 보내놓는 걸로 고쳤음. 방법은 있음. 의지 문제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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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4시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냥 자. 네가 자야 걔가 불안해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