헤어진 지 일주일 된 전남친이 280짜리 가방을 돌려달라 함
1년 반 사귀고 지난주에 헤어짐. 남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음.
근데 어제 카톡이 옴. "작년 생일에 준 가방은 돌려줬으면 좋겠어.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산 거였어" 라고.
280짜리고 할부가 아직 3개월 남았다고 함.
나도 그동안 시계랑 패딩 해서 150은 썼는데 그건 돌려달라고 할 생각도 안 했음.
친구는 "찬 쪽이 선물 달라는 건 최악"이라는데, 솔직히 할부 얘기 들으니 마음이 약해짐. 돌려주는 게 깔끔한 거임, 호구인 거임?
헤어진 뒤 선물 돌려달라는 전 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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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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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이 차 놓고 선물을 회수한다고? 할부는 본인 사정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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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면 돌려줌. 그 가방 볼 때마다 생각나는 것도 싫고 깔끔하게 끝내는 값이라 생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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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려줄 거면 시계랑 패딩도 같이 정산하자고 해. 그럼 아마 조용해질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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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친이 똑같이 요구해서 택배로 보냈음. 속은 쓰렸는데 그 뒤로 미련이 1도 안 남더라